사회
'만취 상태 출근' 운전자,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혀
입력 2015-03-25 13:53 
술이 깨지 않은 채 차를 몰고 출근하던 20대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 차량 및 음주운전 등 혐의로 26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24일) 오전 6시 17분쯤, 경찰의 정지명령에도 차를 몰고 약 2km를 달아나다 차 3대와 가드레일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 명령을 내렸지만 김 씨가 이에 응하지 않고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적발 당시 김 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45%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안보람 / 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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