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파생시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0회 KOSDA 어워즈에서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 활성화에 앞장선 점,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과 출시를 통해 파생상품시장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 지난해 연간 15조원에 달하는 ELS·DLS를 발행해 발행액 기준 업계 1위의 성적을 거뒀고 파생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을 통해 국내 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뉴하트(New Heart)형 ELS는 투자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줬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파생시장협의회(KOSDA)는 국내 파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매년 국내 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파생상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정자연 NH투자증권 IC사업부 대표는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요구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제도적 보완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NH투자증권이 파생시장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상품개발과 시장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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