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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능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 받을 때 있었다”
입력 2015-03-25 10:39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강호동이 방송인으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강호동은 2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물론 프로그램이 탄생을 하고 성장하고 꽃을 피우고 없어지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해보면서 능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을 때도 있었고 과대평가를 받을 때도 있었다. 참 혼신의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 참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그렇지만 방송인으로서 제일 중요한 도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방송을 대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스포츠 경기도 혼자서 이루어지지 않듯이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그 분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상의하고 제일 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뭔지 고민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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