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파생결합사채(ELB) 1종,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총 5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ELB 39호는 FTSE China A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FTSE China A5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100%)의 12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2.5%를 지급하고,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의 125%이하이면 최대 20%를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 이하일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
ELS 3330,3331호는 KOSPI200,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3330호는 매 6개월마다 ELS 3331호는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있으며, 조건 충족 시 각각 연 6.35%, 7%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고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각각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으면 각각 19.05%(연6.35%), 21%(연7%)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332호는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건 충족 시 연 6.7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시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20.10%(연6.7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이밖에도 유안타증권은 ELS 3333호(KOSPI200, HSCEI, EUROSTOXX50)와 ELS 3334호(KOSPI200, HSCEI) 등 상품을 판매한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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