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이 올해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부터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온은 전일 대비 800원(3.49%) 오른 2만3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코스온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모레퍼시픽향 매출 확대와 중국의 신규 수요처 증가, 국내 기업의 화장품 시장 진출에 따른 수요가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한 139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아모레퍼시픽, YG엔터의 문샷, 토니모리, 에뛰드, 네이처리퍼블릭 등 주요 수요처의 물량이 확대된데다가 일동제약, 롯데홈쇼핑, 중국 유통업체 등 신규 수요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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