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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18개월 자격정지 당한 박태환과 과거 수영 대결…‘수영복 비교까지’
입력 2015-03-24 18:49 
사진=SBS
김제동, 과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를 당한 박태환과 수영대결

18개월 자격정지를 당한 수영선수 박태환이 과거 방송인 김제동과 수영대결을 펼친 모습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선 박태환이 MC 김제동과 수영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수영실력은 물론이고 앳된 얼굴과는 반대되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했고 특히 핑크빛 꽃무늬 수영복 취향을 공개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몸짱 박태환과 함께 몸매노출을 감행한 김제동은 그의 몸매를 보고 급당황하며 제작진에게 ‘몸매 모자이크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수영연맹(FINA)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로 박태환 징계결과를 공개했다. 2014년 9월3일부터 2016년 3월2일까지의 선수자격정지가 핵심이다.

박태환은 2014년 9월3일 WADA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이후 9월 21~26일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수영종목에서 은1·동5를 획득했으나 이번 징계로 메달은 모두 무효가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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