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영석PD “이서진 무도 식스맨 할 그릇 안돼”…‘폭소’
입력 2015-03-24 17:28  | 수정 2015-03-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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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이서진이 MBC ‘무한도전-식스맨을 단칼에 거절했던 것과 관련해 그릇이 안 된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4탄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하 ‘꽃할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 그리고 나영석, 박희연 PD가 참석했으며 정지영 아나운서가 토크쇼 형식으로 새 ‘꽃할배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서진이 무도-식스맨‘을 거절했는데, 흐뭇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전혀 흐뭇하지 않았다”며 자기가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다. 얘기도 듣고, 방송도 봤는데, 글쎄요. ‘무한도전이라는 곳은 이서진 씨 그릇으로 담기엔 넓고 깊은 곳이다. 이 형은 그냥 농사 짓거나 짐 드는 게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서진은 제가 생각해도 그 말이 맞다. (나 PD와의) 관계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고 응수했다.

‘꽃할배-그리스편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꽃할배 이서진 나영석PD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서진 나영석 PD, 톰과 제리같아 귀여워” 이서진 나영석PD, 아웅다웅하는 모습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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