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할배’ 이서진 “최지우, 편하게 못 부려 먹었지만…”
입력 2015-03-24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꽃보다 할배 배우 이서진이 함께 짐꾼으로 활약한 최지우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기뻐했다.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연출 나영석, 박희연)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서진은 이날 그리스 여행 때에는 내가 부릴 수 있는 친구 한 명을 꼭 데려가 달라고 나영석 PD에게 부탁했었다”면서 최지우는 내가 편하게 부릴 수 있는 친구는 아니지만 전보다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 다섯 명이면 말도 없고 재미도 없다”며 최지우가 들어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삼시세끼를 통해 요리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사실 요리를 잘 못한다”며 최지우가 요리도 전담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은 배낭여행에 대한 참된 묘미와 함께 예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꽃할배 H4(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의 숨겨진 매력을 끄집어내며 매 시즌 사랑받아온 ‘꽃보다 시리즈의 4탄이다.
이번 편에서는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일명 ‘J2)가 함께 했다. 이들의 밀고 당기는 호흡과 ‘꽃할배 H4의 매력이 신과 인간의 경계가 가장 모호한 나라인 그리스에서 펼쳐진다. 그리스에 담긴 수많은 유적을 특유의 느릿한 리듬으로 즐기며, 낭만적인 풍경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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