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월드타워 국내 첫 100층 돌파
입력 2015-03-24 14:32  | 수정 2015-03-25 15:10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 짓는 ‘롯데월드타워가 100층을 넘어서 공사 중인 것을 기념해 지난 24일 오전 10시 롯데월드타워 70층에서 ‘100층 돌파 안전기원식 및 100층 콘크리트 타설식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을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남창진 서울시의회 의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임춘대 송파구의회 의장, 김해경 송파경찰서 서장 등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23층 완공까지 총 4조원을 투자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안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올 연말 123층(555m)의 외관 공사를 마친 후 1년 간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국내에서 100층을 넘긴 구조물은 롯데월드타워가 처음이며 완공 이후에는 층수를 기준으로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8m, 163층) ·중국 골드인 파이낸스 117(597m, 128층) · 상하이 타워(632m, 128층)에 이어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6위의 초고층 빌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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