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앤한단이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악재로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우전앤한단은 전일 대비 6.11% 내린 215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52주 최저가 2100원까지 추락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앞둔 우전앤한단은 주총 일주일 전인 23일까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자금계획 및 자회사 채권의 회수계획 등 감사의견 형성을 위한 신뢰성 있는 자료가 확보되지 못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는 미제출 사유서를 받고 감사보고서를 아직까지 제출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수령할 경우 즉시 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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