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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식당 밖에서도 금연
입력 2007-06-21 16:17  | 수정 2007-06-21 16:17
공공 장소에서 금연 조치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LA 인근 베벌리힐스시가 식당 주변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베벌리힐스 시의회는 식당 이용자와 보행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당 인근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투표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10월부터 발효될 새 조례안을 따를 경우 첫 번째 위반자에게는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1년내 다시 적발되면 벌금액이 200달러로 올라가며 추가로 적발될 때마다 500달러씩 벌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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