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성시경 송지효, 속고 속이는 경쟁에 “이런 더러운 프로그램”

런닝맨 성시경 송지효, 실망감 감추지 못해

‘런닝맨 성시경이 송지효에 속은 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성시경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와 게스트들은 밤 심부름꾼이 돼 다양한 장소에 숨겨진 비밀 열쇠를 획득, 사물함을 열어 그 안에 숨겨진 배당금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성시경은 열쇠 짝꿍을 찾아 사물함을 열기 위해 7번 열쇠를 가진 사람을 찾았다.


그는 송지효에 "혹시 7번 열쇠를 가지고 있냐"고 물었지만, 7번 열쇠를 소유한 송지효는 "나는 아니지만 7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안다"고 성시경을 속였다.

성시경은 모든 사실을 알고 "이런 더러운 프로그램"이라며 "내가 아까 미션 수행할 때 도와줬는데"라며 좌절했다. 송지효는 미안한 기색을 드러내며 "우리 프로그램이 그렇다. 그런데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런닝맨' 성시경 송지효의 활약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성시경 송지효, 의외로 잘 어울리는 케미다." "런닝맨 성시경 송지효, 정말 웃겼다." "런닝맨 성시경 송지효,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