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옅은 황사…내일 꽃샘추위
입력 2015-03-22 20:08 
앵커 멘트 : 오늘 전국 곳곳에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전해 주시죠!

<1>황사가 주말 내내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현재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옅은 황사가 관측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강화는 318, 수원과 진도 등은 2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섰습니다. 서울도 시간당 176마이크로그램으로 높은 편입니다.

<2>오후부터 공기가 어제보다 차갑다고 느껴지시죠. 찬바람이 불어들어오면서 내일 아침에는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5도 가량 낮겠고, 낮 기온도 10도에 머물며 꽤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위성>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지만,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황사는 내일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특보>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일부, 제주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화재 발생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꽃샘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진 뒤 글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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