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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구로다 상대 1안타…타율 0.211로 시범경기 마감
입력 2015-03-22 18:09 
사진= MK스포츠 DB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올해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안타를 치며 타율 0.211(38타수 8안타)로 올해 시범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난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뛰고 히로시마로 돌아온 구로다 히로키와 맞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에는 선두 타자로 타석을 밟아 3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안타는 7회에 나왔다. 이대호는 7회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아카시 겐지와 교체됐다.
이대호는 올해 시범경기 17경기에 출전해 38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타율 0.211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범경기(18경기 44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타율 0.250)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다.
한편 경기는 7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구로다의 활약으로 1-0 히로시마가 승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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