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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시즌 앞두고 3G 연속 무실점 좋다”
입력 2015-03-22 16:00  | 수정 2015-03-22 16:14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4회초 1사 2, 3루에서 넥센 김민성의 내야땅볼때 선취점을 올린 3루주자 이택근이 선발 밴헤켄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지난 시즌 최고의 투수였던 앤디 밴헤켄(넥센 히어로즈)이 시범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SK는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넥센은 2015 시범경기를 6승3패2무로 마쳤다.
이날 선발로 나선 밴헤켄은 5⅓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투구수는 79개. 최고구속은 145km였다. 시범 경기 3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경기 후 밴해켄은 대체적으로 아쉬운 점 없이 만족스러운 투구를 했다. 무사사구로 내려온 것이 가장 좋다. 3경기 연속 무실점은 한 시즌을 앞두고 기분 좋은 기록이다. 시즌 때도 좋은 기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해주면서 시범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스프링캠프를 통틀어 좌완 김택현을 얻은 것이 소득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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