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못돌아오는 화성 프로젝트 연기, 첫발사 언제?
입력 2015-03-22 13:40 
사진=NASA

못돌아오는 화성 프로젝트 연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마스원의 공동설립자인 네덜란드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는 투자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프로젝트가 연기됐다”라며 올해 여름 내에 초기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발 등이 미뤄져 전체 일정이 2년 씩 순차적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스원 측은 오는 2018년 화성에 먼저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 부터 최종 선발된 24명의 화성인 후보를 보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화성행 우주선은 2020년 경 발사될 예정입니다.


앞서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마스원의 화성 정착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마스원 측은 대대적으로 화성인 후보자 모집에 나서 전세계적으로 총 20만 2586명의 지원자를 받아 지난달 이중 100명을 선발했으며 총 100명의 인원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39명, 유럽 31명, 아시아계 16명,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7명이 선발됐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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