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찰스 맨슨 청혼女, 알고보니 시신으로 돈 벌기 위해서…
입력 2015-03-22 12: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희대의 연쇄 살인마에게 청혼한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청혼 속사정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에게 청혼한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찰스 맨슨은 1971년 총 35건의 살인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1년 뒤 캘리포니아주 사형제도 폐지되면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현재까지 교도소에 수감된 인물이다.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TV로 방영된 찰스 맨슨의 다큐를 보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당히 행동하는 그의 모습이 멋지게 느껴져 추종자가 됐다. 이후 31시간이 걸리는 캘리포니아주로 매주 주말 그를 만나러 갔다. 그를 만나러 가는 것을 반대하는 가족들 때문에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캘리포니아로 자리를 옮겼고 9년간 한주도 거르지 않고 그를 면회했고 무죄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애프턴은 사실 사랑해서 결혼하려는 게 아니었다. 찰스 맨슨이 교도소에서 사망할 경우, 찰스 맨슨의 시신은 아내인 애프턴에게 돌아가게 된다. 희대의 살인마로 악명 높았던 찰스 맨슨의 시신을 방부처리해 전시하면 큰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찰스맨슨은 분노에 차 결혼을 파기했고 두 사람은 결국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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