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햇빛속으로, 과거 김현주·차태현 모습 ”f더니…"선남선녀네!"
입력 2015-03-22 09:22 
사진=MBC


'햇빛 속으로' 속 풋풋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방송된 '해피타임-명작 극장'에서는 1999년 김현주, 차태현, 장혁, 서유정 주연의 '햇빛 속으로'가 소개됐습니다.

'햇빛 속으로'에서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이모 손에서 자란 연희(김현주)는 이모의 눈칫밥을 먹으며 지냈습니다.

그는 힘들 때마다 이웃인 명하(장혁)에게 의지하며 위로를 받았고 명하는 연희의 곁을 묵묵히 지켜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희는 같은반 친구 재숙(서유정)의 초대를 받고 집에 놀러갔고 그 곳에서 재숙의 이복오빠인 인하(차태현)와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새어머니 밑에서 기를 못 폈던 인하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연희에 한 눈에 반했습니다.

인하는 시간이 지나도 연희를 잊지 못하고, 자신이 일하는 회사까지 소개시켜줬습니다.

인하와 연희는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명하는 인하가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형임을 알고 방황했지만 인하의 노력으로 둘은 가까워졌습니다.

연희는 인하 아버지(박근형)의 압박에 인하에게 이별 통보를 하지만 다시 가까워집니다.

인하는 집을 나와 친어머니의 집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며 인하와의 사랑 또한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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