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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윤상현, 봉태규 앞에서 무릎까지 꿇은 이유는?
입력 2015-03-21 23:38 
[MBN스타 안성은 기자] ‘인간의 조건 윤상현이 봉태규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다섯 가지 없이 살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과 봉태규, 김재영은 보양식인 주꾸미를 잡기 위해 태안을 찾았다. 주꾸미 낚시를 끝낸 이들은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요리를 먹던 중 고추냉이 먹는 걸 조건으로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의 게임은 31을 말하는 사람이 지는 것이었다. 위기를 맞은 것은 윤상현. 그는 봉태규의 숫자 하나에 고추냉이를 먹게 될 운명에 놓였다.

이에 윤상현은 봉태규 앞에서 무릎까지 꿇으며 애원했다. 그러나 봉태규는 결국 윤상현에게 고추냉이를 맛볼 기회를 제공해 그를 절망케 했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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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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