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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맨시티 꺾고 8강 진출…조하트 메시 슈팅 막아내 ‘맹활약’
입력 2015-03-21 10:50 
사진=SPOTV 캡처
바르셀로나 맨시티 꺾고 8강 진출…조하트 메시 슈팅 막아내 ‘맹활약

바르셀로나 맨시티, 조하트 골문 틀어막아

바르셀로나 메시의 활약을 수차례 틀어막은 맨시티의 수문장 조하트가 눈길을 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3-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전반 31분 메시는 맨시티 페널티박스 좌측 부근에서 수비수 3, 4명이 몰리자 반대편에 있던 라키티치를 향해 절묘하게 크로스 패스를 했다.



이를 라키티치가 조하트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가 결국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의 수문장 조하트는 비록 바르셀로나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그는 메시의 슈팅을 무려 10개나 막아내면서 수문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후 양 팀 선수들은 하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팀 동료 제임스 밀너는 "그는 놀라운 선방을 여러 차례 그라운드에서 보여줬다"고 말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라키티치도 "하트의 선방은 정말로 대단했다"고 호평했다.

바르셀로나 맨시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바르셀로나 맨시티, 대단하다" "바르셀로나 맨시티, 졌어도 빛났다" "바르셀로나 맨시티, 거미손 수준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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