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서 3국 정상회담 논의"

중국 외교부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필요한 정치적 분위기가 있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역사 문제는 3국 관계에서 중요한 장애였고 그동안 고위급 회의가 개최되지 않은 중요한 요인이었다"며 정상회의 개최의 전제조건으로 사실상 '역사문제'를 거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