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신성한 침범…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입력 2015-03-20 10:14  | 수정 2015-03-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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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23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각)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선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외국인관광객 20명을 포함, 최소 23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했다.
튀니지 당국은 박물관에서 사살된 테러범 2명의 신원을 공개하고 용의자 9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IS가 튀지니 박물간 테러 사건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
IS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튀니지에 있는 이교도와 악덕의 소굴 중 한 곳에 신성한 침범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IS의 기사 2명은 탄약이 떨어질 때까지 죽지 않았다”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추가 테러를 암시했다.
튀니지 당국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응에 나섰다.
한편 이번 테러에서 자국민을 잃은 영국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은 ‘테러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테러를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네티즌들은 튀니지 박물관 테러, 또 IS야?” 튀니지 박물관 테러, 신성한 침범이라니..저게 무슨 말이야”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정말 무섭다. 테러 그만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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