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 SBS 예능 '런닝맨' 촬영을 하다 부부싸움을 한 과거를 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타이거JK를 비롯해 배우 심혜진·김성은, 가수 별, 요리사 레이먼 킴 등이 출연했다.
이날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와 방송 중 실제로 싸운 적이 있다”며 "예전에 SBS '런닝맨'에 아내 윤미래와 출연했다가 진짜 부부싸움을 했다. 권태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날이 더웠다. 당시 윤미래는 내가 고른 블랙 슈트를 입었는데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화를 냈다”고 폭로했다.
또 "나는 질투의 화신”이라며 "윤미래가 다른 남자를 쳐다만 봐도 너무 기분 나쁘다”고 덧붙였다.
MC 유재석이 "아직도 윤미래를 보면 설렌다고 하셨더라”고 묻자 타이거JK는 인정했다.
두 사람은 7년간 연애를 하다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해 아들 서조단군을 얻었다.
타이거JK 윤미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타이거JK 윤미래 소식, 다퉜네” "타이거JK 윤미래 소식, 윤미래 욱했네” "타이거JK 윤미래 소식, 남편 질투 귀엽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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