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수 태진아 씨의 해외원정 도박 논란이 뜨거운데요.
최초 보도를 한 기자는 태진아 씨의 해명이 모두 거짓말이라며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가 목격했다는 태진아 도박 사건의 전말, 먼저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설 연휴였던 지난달 21일 태진아는 생일을 기념해 가족과 미국 LA를 여행하던 중 할리우드의 한 카지노에 들렀습니다.
마침 기업인의 불법 원정 도박을 잠입 취재하던 시사저널USA 기자의 감시망에 포착됐습니다.
태진아는 천 달러를 갖고 공개된 장소에서 1시간 정도 즐겼다고 했지만, 기자의 목격담은 다릅니다.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VIP실에서 가장 판돈이 크다는 하이리밋드래곤 바카라를 했다는 것.
▶ 인터뷰 : 시사저널USA 기자
- "3천 불 칩을 한 번에 사는 걸 봤어요. 한 판에 2~3분이면 끝나요. 천 불, 2천 불씩 거는 거에요. 한 사람이. 그걸 새벽까지 4시간 정도 했어요."
5일 후 해당 매체는 태진아 소속사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질의서를 보냅니다.
태진아는 이때 기자가 수억 원의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지만, 기자의 주장은 정반대입니다.
▶ 인터뷰 : 시사저널USA 기자
- "방송 보도국장이라는 사람, 언론 미디어 부회장이라는 사람 등등 해서 십여 명에게 공갈협박 받았거든요. 기사 나가면 안 좋을 거다."
태진아의 법적 대응 방침에 대해 해당 매체는 다음 주 후속 보도에서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시사저널USA 기자
- "제가 사진 이런 거 다 내보낼 수 있어요. 이 사람이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다음 주에 2탄이 나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가수 태진아 씨의 해외원정 도박 논란이 뜨거운데요.
최초 보도를 한 기자는 태진아 씨의 해명이 모두 거짓말이라며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가 목격했다는 태진아 도박 사건의 전말, 먼저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설 연휴였던 지난달 21일 태진아는 생일을 기념해 가족과 미국 LA를 여행하던 중 할리우드의 한 카지노에 들렀습니다.
마침 기업인의 불법 원정 도박을 잠입 취재하던 시사저널USA 기자의 감시망에 포착됐습니다.
태진아는 천 달러를 갖고 공개된 장소에서 1시간 정도 즐겼다고 했지만, 기자의 목격담은 다릅니다.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VIP실에서 가장 판돈이 크다는 하이리밋드래곤 바카라를 했다는 것.
▶ 인터뷰 : 시사저널USA 기자
- "3천 불 칩을 한 번에 사는 걸 봤어요. 한 판에 2~3분이면 끝나요. 천 불, 2천 불씩 거는 거에요. 한 사람이. 그걸 새벽까지 4시간 정도 했어요."
5일 후 해당 매체는 태진아 소속사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질의서를 보냅니다.
태진아는 이때 기자가 수억 원의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지만, 기자의 주장은 정반대입니다.
▶ 인터뷰 : 시사저널USA 기자
- "방송 보도국장이라는 사람, 언론 미디어 부회장이라는 사람 등등 해서 십여 명에게 공갈협박 받았거든요. 기사 나가면 안 좋을 거다."
태진아의 법적 대응 방침에 대해 해당 매체는 다음 주 후속 보도에서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시사저널USA 기자
- "제가 사진 이런 거 다 내보낼 수 있어요. 이 사람이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다음 주에 2탄이 나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