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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내가 군대 간 건 대인기피 극복 위해”…안영미 “이 언니 허언증 있다”
입력 2015-03-19 18:27 
안영미, 대인기피 있다는 강예원에 허언증 언급

개그맨 안영미가 배우 강예원에게 약간의 허언증이 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를 통해 활약했던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했다.

강예원은 "내가 군대를 간 건 체력 때문이 아니다. 낯선 사람과 환경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갔었다. 나도 약간 공황장애의 일종인데 그게 너무 심하다. 배우생활을 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다. 낯선 사람과 마주치면 심장이 뛰고 도망가고 싶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를 겪은 김구라가 강예원의 마음을 공감하자, 강예원은 "난 비행기 탔을 때 힘든 건 없다. 다만 대인기피는 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대인기피는 무슨) 이 언니는 이상하다. 약간 허언증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개그맨이랑 안 맞는다 안 맞는다"고 받아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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