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에 지상 36~40층 4개동 999가구 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8일 천호동 423-200 일대 천호재정비촉진지구(예전 천호뉴타운)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따라 천호1구역은 용적률 479.08%를 적용받아 지하 5층~최고 40층, 총 999가구(임대 117가구 포함) 아파트와 판매, 업무,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단지로 재개발된다.
구청 관계자는 "강동구 천호동은 서울 동부외곽 지역의 관문으로 입지에 비해 주택과 재래시장이 노후화되고 성매매 집결지가 위치해 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개발 후에는 주민들이 문화시설,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상업 문화 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시행인가 이후 조합에서는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 철거, 착공 등 절차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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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8일 천호동 423-200 일대 천호재정비촉진지구(예전 천호뉴타운)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따라 천호1구역은 용적률 479.08%를 적용받아 지하 5층~최고 40층, 총 999가구(임대 117가구 포함) 아파트와 판매, 업무,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단지로 재개발된다.
구청 관계자는 "강동구 천호동은 서울 동부외곽 지역의 관문으로 입지에 비해 주택과 재래시장이 노후화되고 성매매 집결지가 위치해 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개발 후에는 주민들이 문화시설,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상업 문화 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시행인가 이후 조합에서는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 철거, 착공 등 절차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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