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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PD “최현경 작가 하차, 몸 안 좋은 게 사실”
입력 2015-03-19 12:11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지병헌 PD가 최현경 작가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병현 PD는 1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기자간담회에서 작가가 실제로 몸이 안 좋다. 조금 쉬시고 후에 새롭게 하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 같이 일을 하다 보니 (작가가) 몸이 안 좋은 게 사실이고, 다른 이유가 아니고 사실이다”고 말했다.

당초 ‘파랑새의 집 집필을 맡았던 최현경 작가는 건강상의 문제로 4회까지 소화한 뒤, 하차했다. 최 작가의 뒤를 이어서는 ‘내일도 칸타빌레를 집필한 박필주 작가가 극본을 맡고 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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