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MBN] 육·해·공 봄철 보양식
입력 2015-03-19 06:59 
사진=MBN

MBN '리얼다큐 숨'에서는 겨울 추위에 꽁꽁 얼었던 몸을 녹이고 봄철 나른함을 이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몸에 활력을 주고 입맛을 살리며 춘곤증을 해소해주는 봄철 보양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황금어장으로 손꼽히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만날 수 있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장어'와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가장 많이 올라간 궁중 진상품으로 나른한 봄철에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최고 보양식으로 통하는 '약산도 흑염소', 조선시대 최장수 왕인 영조가 즐겨 먹었던 궁중 보양음식인 '전약'에 대해 전합니다.

이름도 생소한 궁중 보양 음식인 '전약'은 소 껍데기, 족 등을 물에 오랜 시간 끓여서 우려낸 아교질에 대추와 꿀, 생강 같은 뜨거우면서도 향이 강한 약재를 첨가해 묵보다는 약간 쫄깃한 형태로 만든 건강영양식입니다.

콜라겐 성분인 주재료 덕분에 노인과 어린아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기혈을 보하는 효능이 강한 전약을 제조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MBN '리얼다큐 숨'은 오늘(1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