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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62·본명 조방헌)가 '원정 도박설'에 대해 부인했다.
태진아 측은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억대 도박은 터무니없는 소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족과 여행 중 1000달러 정도 재미삼아 한 것은 맞지만 '억대 도박 논란'이란 표현은 황당하다”며 "더 이상 대응할 가치를 못 느끼지만 더 자세한 해명이 필요하면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태진아가 로스엔젤레스 'H'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하다 들통 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태진아는 지난 1972년에 데뷔했고 1989년 '옥경이'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동반자', '잘 살거야' 등을 발표하는 곡마다 관심을 받았다.
그는 가수 적우, 성진우, 그의 아들 이루 등이 소속된 진아기획과 휘성, 에일리, 배치기, 신보라, 마이티마우스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태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진아, 억대 도박설은 사실무근이라네” "태진아, 억대 원정 도박설에 대해 부인했구나” "태진아, 법적 대응에 나서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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