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백내장`…시력 좋아지면 `의심`
입력 2015-03-18 19:29  | 수정 2015-03-19 19:38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백내장' '백내장 치료' '백내장 예방법'
노년층 입원 질환 1위가 백내장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201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백내장 노인 입원 질환자가 17만912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백내장은 노년층에서 발병 사례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08년 202만865명이었던 노년층 환자는 2011년 240만2340명으로 증가했다. 18.88% 늘어난 셈이다.
발병률이 늘어나자 백내장 증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안과전문의들은 시력이 쇠퇴하는 노안 증상이 진행되다 갑자기 시야가 뚜렷해진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내장 증상이 있을 경우 근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일 수 있다. 이는 수정체 핵이 딱딱해져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약물치료만으로 완치하기는 어렵고 초음파 수술을 통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게 일반적인 시술 방법이다.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백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백내장, 조심해야겠네”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백내장, 매년 늘어나네”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백내장, 증가하는 추세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