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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그릭요거트 논란…`재검증` 혹은 `정정`
입력 2015-03-18 17:17  | 수정 2015-03-27 17:23
이영돈 그릭요거트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이영돈 PD가 간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릭요거트 편 관련 제작진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영돈 PD가 간다의 기획 의도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작게나마 일조하는 것이다”며 우리 나라 사람들도 제대로 된 그릭요거트를 많이 먹고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내용에 대해 항의한 요거트 업체에 대해 문제 제기는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우리 프로그램 내용에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시정할 용의가 있다”며 업체가 제기한 논란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 이번 주 일요일 ‘이영돈 PD가 간다 편에 방송하겠다. 정정할 것이 있으면 정정하고 재검증이 필요하면 재검증을 할 것이다. 해당 업체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돈 그릭요거트 논란은 지난 15일 ‘이영돈 PD가 간다 방송을 통해 불거졌다. 해당 방송에서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그릭요거트와 요거트 전문점에서 파는 그릭요거트에 대해 진짜 그릭요거트가 맞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해당 요거트 업체 측은 촬영 요청을 거절하자 몰래 와서 촬영을 했으며 방송 내용 또한 작위적으로 편집됐다며 항의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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