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천연 '발효 식초' 하루 섭취 권장량은?…봄철 춘곤증 예방에 효과적
입력 2015-03-18 11:07 
사진=MBN


17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 '천연 발효 식초 하루 섭취 권장량'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발효 식초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복용법이나 섭취량이 정해져 있지 않아 스스로의 기호에 맞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식사 후 하루 3번 먹는 것도 좋고, 아침에 일어나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물 혹은 탄산수와 함께 1:3, 1:4 비율로 희석시켜 마시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봄철 춘곤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탁월합니다.


그대로 먹을 수도 있지만 초 땅콩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 땅콩을 사서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땅콩을 살짝 데친 후 1시간 정도 말려줍니다.

유리병에 땅콩을 4분의 3 정도 넣고 식초를 땅콩이 잠길만큼 넣어주고 일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완성입니다.

땅콩의 효능에는 동맥경화, 변비 예방 그리고 비타민 B가 많아 피로해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고 성인 기준으로 하루 10~20알 정도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봄철 춘곤증과 수분 부족의 위험성', '내 입맛을 살리는 봄맞이 밥상' 등 다양한 봄철 건강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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