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성민 아내 심경고백, “내 탓인 것 같아…매일 편지쓰며 기도한다”
입력 2015-03-18 10:07  | 수정 2015-03-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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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아내 이한나씨가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6일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성민이 현재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너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힘들다.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남편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며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 수정경찰서 관계자는 언론매체와의 통화로 김성민은 현재 몸 건강히 잘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 아내가 구치소로 매일 면회를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김성민은 필로폰 0.8g(정맥주사로 16회 투약 분량)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후 김성민은 경찰서로 호송 중 필로폰을 한차례 투약했다고 자백했으며 1차 조사 때 필로폰 매수 혐의에 대해서도 시인했다.
과거 김성민과 아내 이한나씨는 치과의사와 환자로 만나 2013년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한나씨는 남편에 대해 김성민의 맑은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 매우 맑은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씨는 현재 서울 강남에서 치과병원을 운영 중이다.
김성민 아내 심경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성민 아내 심경, 아내 분은 정말 괜찮은데...” 김성민 아내 심경, 김성민 아내 잘뒀는데 좀 잘하지 속상하겠다” 김성민 아내 심경, 부디 잘 살길, 아내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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