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툭' 박았는데 '억'…람보르기니 박은 SM7
입력 2015-03-18 09:44 
사진=MBN


람보르기니와의 교통사고가 거제에서 발생했습니다.

람보르기니 뒷부분의 범퍼 일부가 파손되었을 뿐인데 수리비로 무려 1억 4천만 원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외제차 중에서도 최고가인 람보르기니. 피해 차량은 4억 5천 만 원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뒤 범퍼가 조금 파손되었을 뿐이지만, 람보르기니의 경우 엔진이 후방에 있어 피해가 더욱 크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뒤에서 람보르기니를 박은 SM7운전자의 책임이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소 용접공인 SM7운전자의 월급은 야근과 특급을 모두 합쳐야만 400만원이 될 정도라고 합니다.

수리비인 1억 4천 만 원을 위해서 3년 치 월급을 다 쓰지 않고 모아야만 겨우 수리비를 메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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