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혜진 차 `골프 GTI`…이천희의 마음 빼앗아
입력 2015-03-18 09:29  | 수정 2015-03-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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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이 폭스바겐 골프 GTI로 남편 이천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에능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천희가 출연해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MC 오만석이 "9살 연하 전혜진을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꼬셨다?”라고 묻자, 이천희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서 눈이 맞은 걸로 아는데, 그땐 서로 관심도 없었다”며 "좋은 상대역을 만났다고만 생각했지 여자로 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왜냐면 극중, 사적에서 날 아저씨라고 불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천희는 "드라마 끝나고 강석우 선배님이 자리를 만들어주는데, 술을 마실 것 같아서 전혜진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전혜진이 왔는데 내가 평상시에 좋아하는 차(폭스바겐 골프 GTI)를 몰고 왔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차가 진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는 성능 좋은 차”라며 "전혜진이 다르게 보이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설레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 전혜진은 혼전임신으로 결혼 당시 5개월이었다.
같은해 7월 첫 딸 이소유양을 얻었다.
전혜진 이천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혜진 이천희, 자동차가 이어줬네” "전혜진 이천희,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전혜진 이천희, 딸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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