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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매입 금리 2.5% 중반대로 결정…어떤 상품이길래?
입력 2015-03-17 21:40  | 수정 2015-03-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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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의 매입 금리가 2.5% 중반대로 결정됐다.
주택금융공사는 17일 "5년마다 대출 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의 매입금리는 2.53%, 대출만기까지 같은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은 2.55%다"고 밝혔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나 이자만을 내는 대출을 고정금리이면서 원금을 나눠 갚는 형태로 전환해주는 대출이다. 매입 금리는 공사가 안신전환대출을 사들이기 위해 은행에 제시하는 금리를 일컫는다.
대출 금리는 은행별로 매입 금리에 최대 0.1%포인트 수준을 가산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2.5%에서 2.6% 중반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대출 취급비용 절감분과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분 등을 반영해 매입금리를 2.5%대 중반으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가계부채를 늘리지 않으면서 빚을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구조를 빠르게 재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안심전환대출 매입 금리 2.5%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심전환대출 매입 금리가 2.5% 중반대로 결정됐네" "안심전환대출, 24일 출시되는구나" "안심전환대출, 고정금리면서 원금을 나눠 갚는 형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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