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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관리 필수 무대의상…평소 붙는 옷 안 입어”
입력 2015-03-17 16: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인이 평소 즐겨 입는 일상 패션에 대해 소개했다.
가인은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몸매 관리에 특히 힘썼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많은 여자 가수들이 콜라병 몸매, S라인이 돼야 하기 때문에 보정속옷을 많이 입는다”며 위 아래로 막 집어넣는다. 하지만 난 뭘 넣을 수가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요즘 힙 패드 속옷도 많이들 입는데 그런 걸 입을 수 없는 무대 의상이라 리얼로 몸을 만들어야 한다”며 매일 거울에 비치는 내 몸을 체크했다. 하루에 1시간씩 울면서 매일 운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엔 딱 붙는 옷을 절대 안 입는다”면서 무대의상을 입고 있으면 계속 배에 힘을 주고, 앉아있을 때도 예쁘게 앉아야 한다. 집에서는 굉장히 편한 잠옷을 입고 편하게 다닌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섹시 콘셉트의 사람들은 평소에도 타이트하게 입는데 난 그렇지 않다”며 그래서 좀 견딜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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