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령법인 대포통장 판매한 일당 적발
입력 2015-03-17 16:02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유령법인을 설립해 만든 대포통장을 판매한 혐의로 35살 나 모 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나 씨 등은 2013년 8월부터 유령법인 275개를 만든 뒤 대포통장 8천200개를 개설해 중국과 필리핀 등 외국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와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팔아 82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주도한 조선족 김 모 씨 등 2명을 쫓고 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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