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앵그리맘 김희선 "폭력 근절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아"
입력 2015-03-17 15:50 
앵그리맘/사진=스타투데이


배우 김희선이 '앵그리 맘'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했습니다.

김희선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통해 학교 폭력 근절을 바라는 건 아니다. 단지 드라마를 통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드라마를 통해 폭력이 근절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좋은 쪽으로 해결되면 좋겠지만 거기까지 바라는 건 무리가 될 수 있다. 옆집 아이, 가까운 친척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희선은 '앵그리 맘'에서 전설의 일진 출신 젊은 엄마 조강자 역을 맡았습니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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