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근한 가운데 봄비
입력 2015-03-17 15:38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이라고 17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 등이 ~10mm, 남부지방이 20~60mm, 제주도와 남해안 등이 30~80mm이다. 또 제주도 산간에는 최대 12c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이며 특히 해빙기에 많은 비로 인해 축대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전국에 비가 내리지만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7도로 계속 따뜻한 봄날씨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원요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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