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더 플라자, 건반 위에서 봄을 연주한다
입력 2015-03-17 15:34 

호텔 더 플라자가 피아노 선율로 올봄 고객맞이에 나선다.
더 플라자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피아노 연주로 녹여줄 2015 스프링 콘서트 ‘윤한&I를 4월 17일 단, 하루 동안 그랜드 볼룸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여심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낭만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싱어송라이터 윤한의 단독 콘서트다. 윤한은 클래식과 재즈, 국내·외 OST를 비롯해 재즈 스탠다드 넘버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고객들의 귀를 어루만져 줄 전망이다.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은 2010년 만남과 사랑, 이별을 그린 노래와 연주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언터치드(Un-touched)를 내놓으며 음악팬들과 만났다. 그는 연주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뮤지컬배우, 모델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 플라자 연회 총괄 박태성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양식 코스도 함께 제공된다. 특별히 콘서트의 이야기를 담은 메뉴를 선보일 예정으로, 허브에 절인 가리비와 훈제연어를 시작으로 메인 코스로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가 제공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윤한&I 콘서트는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문화생활을 원하는 골드미스 고객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며 기존 콘서트에서 쉽게 볼 없었던 아티스트 윤한의 연주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 플라자의 2015 스프링 콘서트 윤한&I의 티켓 가격은 골드 15만 원, 실버 12만 원(세금·봉사료 포함)이며, 공연은 4월 17일 저녁 7시에 시작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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