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SBS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의 대저택이 세트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SBS ‘풍문으로 들었소 측은 극 중 유준상과 유호정의 집과 사무실 등이 있는 세트를 공개했다. 이 세트들은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의도에 맞게 극중 주인공들의 캐릭터, 그리고 풍자나 해학을 담은 공간으로 설정되었다고 전해졌다.
우선 한옥형태로 지어진 한정호(유준상)의 집의 경우 부부침실을 비롯해 정호서재, 거실, 식당, 접견실, 인상(이준)방, 이지(박소영)방, 집사방, 아기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기와집은 정호 집안이 일제강점시기인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기 기득권 상류층으로 살아온 자만심을 담아낸 것이다.
이와 반대로 영라(백지연) 집의 거실과 현수(정유진)방은 럭셔리하면서도 전형적인 상류층인 느낌을 주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형식(장현성)집과 로펌 한송의 사무실, 멤버십클럽, 송재원(장호일)의 스위트룸 등이 실제 못지않은 300여평의 세트로 탄생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호의 집과 사무실에 놓인 신문, 진공관 스피커와 고풍스런 오르간, 그리고 액자, 책, 소파, 샹들리에 등 디테일한 소품들도 세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세트를 준비하는 데에는 무려 두 달여에 가까운 시간이 들었다고.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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