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하하·별…"혼전순결 발언 후 급격히 힘들어”
입력 2015-03-17 10:42  | 수정 2015-03-18 11:08

'하하·별 하극상' '하하·별 속도위반' '하하·별 아들' '힐링캠프 하하·별
하하·별 부부가 결혼발표에서 혼전순결 발언을 한 이후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하하와 별이 결혼 전 러브스토리에 대해 전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결혼식을 하기 전에 혼인 신고를 했잖아요”라며 "왜 그렇게 밀어붙였나요?”고 물었다.
이에 별은 "하하가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혼전순결 발언을 한 후 급격히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하하도 "결혼식을 11월로 잡았고 8월에 발표했다”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스킨십 진도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데 정말 억울해서 훅 올라오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정말 안아준 것 밖에 없었다”며 "지켜주고 있는데 리포터가 약간 약 올리면서 질문해 욱해서 '진짜 거짓말 아니고 맹세하는데 혼전순결이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 발언이 오해를 사고 난리가 났다”며 "별에게 미안하고 어머니께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또 "발표해놓으니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내가 정말 베개에 두고 소리를 마구 질렀다”며 "남자는 머리랑 마음이랑, 몸이랑 또 다르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부연했다.
힐링캠프 하하·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하하·별, 결혼 전에 혼인신고부터 했네” "힐링캠프 하하·별, 혼전임신 의혹 받았네” "힐링캠프 하하·별, 혼전순결 지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