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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부친 이모 씨와 공동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확실한 증거 있다더니?
입력 2015-03-17 07:43 
사진=MBN스타DB
클라라, 결국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돼

전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방송인 클라라가 결국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라라와 그의 부친 이모(64)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클라라의 검찰 송치 소식을 전했다.

클라라와 그의 부친은 지난해 9월 22일 이규태 회장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두고 ‘성적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더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으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클라라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냈지만 이 같은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무기거래상이기도 한 이규태 회장은 방위사업 관련 비리 의혹으로 지난 11일 체포된 바 있어 양측 소송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증거 있다고 하길래 검찰 송치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클라라, 어떻게 하면 좋아” 클라라,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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