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교육청, 첫 고교 자유학년제 시범 운영
입력 2015-03-17 07:00 
서울 시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험 압박을 없애고 다양한 체험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유학년제'가 5월부터 도입됩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디세이 학교로 불리는 고교 자유학년제를 민관협력 체제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업은 일반 교과 과정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문화·예술 장인들에게 인턴십을 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오디세이 학교'는 올해 40명을 모집해 2개 반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1년 뒤 소속 학교에 2학년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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