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흑인 발레리나의 감동 스토리
입력 2015-03-17 06:52  | 수정 2015-03-17 08:33
<태국에서 잡힌 괴물 가오리>

정말 큰 물고기죠.

얼핏 보면 괴물 같아서 영화 소품인 것 같은 착각도 드는데요.

무려 4미터가 넘는 가오리가 태국에서 잡혔습니다.

무게도 자그마치 3백 킬로그램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역대 가장 큰 민물고기로 기록될 이 가오리는 무려 40살이 됐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강에 뿌려진 형광물질의 정체는?>

보트 뒤에서 계속 형광색 물질이 나옵니다.

저런, 강을 오염시키면 되나요.


강이 온통 초록색으로 변했죠.

그런데 사람들은 말릴 생각을 안 하고 구경만 하네요.

사실 미국 시카고에서 기독교 기념일을 맞아 벌인 이벤트라고 합니다.

오염물질이 아니라고 하니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흑인 발레리나 감동 스토리>

흑인 발레리나는 좀 낯설죠?

세계적인 스타인 스무살의 '미켈라 드프린스'입니다.

미켈라는 아프리카 내전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로 자란 아픔이 있습니다.

어릴 적 탈색증도 앓아 '악마의 자식'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는데요.

미켈라는 흑인 발레리나에 대한 편견을 이겨내고, 15살에 전미 청소년 그랑프리에서 입상했습니다.

차원이 다른 점프를 보여준다는 미켈라의 감동 스토리는 책으로도 나와 베스트 셀러가 됐다고 합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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