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방차 길 터주기, ‘심장이 뛴다’ 이후 시민 의식 높아졌을까…전국 263곳서 훈련 실시
입력 2015-03-16 20:39 
사진=SBS 제공
소방차 길 터주기, ‘심장이 뛴다 이후로 시민 의식 높아졌을까…전국 263곳서 훈련 실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결과 어땠을까 ‘궁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전국 263곳에서 실시됐다.

국민안전처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전국 주요 정체구간 263곳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장소는 각 소방관서 관할 지역에서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 도로나 재래시장 등 소방통로 확보가 어려운 곳으로 선정됐다.



중앙소방본부장과 시도 소속 소방본부장 10명도 이번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출동지령에 따라 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한 펌프차, 무인방수탑차, 구급차, 순찰차가 길 터주기 훈련 안내방송을 하며 훈련 구간을 이동해 가상 출동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훈련 구간을 지나던 일반 차량 대부분은 도로 양쪽으로 약간씩 이동해 출동 차량이 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그러나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혼잡으로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누리꾼들은 소방차 길 터주기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처럼 되길” 소방차 길 터주기 잘 됐을까” 소방차 길 터주기 이건 기본 아니야?” 소방차 길 터주기 결과가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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