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감정평가사와 짜고 수십억 불법 대출한 부동산업자
입력 2015-03-16 18:33 
부동산 가치를 속여 수십억 원을 불법 대출받은 부동산업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감정평가사와 짜고 실제 가격보다 부풀려 감정가를 매긴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은 혐의로 55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부터 1년 동안 경기 지역 농협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38억여 원을 대출받아 챙긴 뒤 달아났다가 지난 14일 검거됐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