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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2’ 탈의·샤워장 공개 논란…“남자는 인권도 없나요?”
입력 2015-03-16 18: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2 시청자 게시판이 뜨겁다. 15일 방송된 ‘진짜사나이2에서 훈련병들의 샤워·탈의장면이 공개된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진짜사나이2 멤버들은 생활관에 배치되면서 본격적인 군 생활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15분 안에 군복으로 갈아입으라는 지시를 받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등 훈련소 생활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 말고도 다른 훈련병들까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노출됐다. 멤버들이 속옷을 탈의하는 장면에서는 특정 부위를 ‘나뭇잎 모양의 그래픽으로 가려 방송에 내보낸 것.
또 훈련병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모자이크로 가려 내보내기도 했다.

방송 후 ‘진짜사나이2 시청자 게시판에는 ‘남성 인권 침해를 주장하는 항의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한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진짜사나이2 샤워장면, 여군특집이었어도 이랬을까?” 성재기님이 보고싶네요”, 다른 훈련병들은 인권도 없나” 등 다양한 항의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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