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맛 없으면 공짜’ 슬로건의 강화도 맛집 보광호 횟집… “유사 맛집들은 따라올 수 없는 자부심 갖춰”
입력 2015-03-16 16:39  | 수정 2015-03-17 11:30


쭈꾸미가 제철을 맞아 강화도 맛집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선두리 어판장에 위치한 보광호 횟집은 봄 보약이라 불리는 쭈꾸미에 중국 4대 진미로 꼽히는 노루 궁뎅이 버섯을 더한 ‘양푼 쭈꾸미 버섯 샤브샤브를 내놓아 한 시간 이상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선두리 어판장의 ‘보광호는 강화도 대표 맛집으로 꼽히는 것은 물론 20년 전부터 ‘맛 없으면 공짜라는 슬로건을 내걸 정도로 맛과 위생, 서비스 모두 철저히 관리해온 곳으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보광호의 유명세에 편승하고자 ‘맛 없으면 환불, ‘맛 없으면 돈 안 받는 집 '맛 없으면 돈 안 받을래요' 등 유사한 문구로 방문객들을 현혹하는 곳까지 등장했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KBS 2TV 아침 굿모닝 대한민국 방영 맛집은 보광호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을 허위로 넣어 키워드에 검색되게끔 하는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선주와 아들이 직접 바다에 나가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을 거품 없는 가격에 선보이는 보광호는 강화도에서 유일하게 참숭어를 맛볼 수 있는 집, 위생에 소홀하기 쉬운 어판장에서도 차별화된 위생 관리와 연구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양푼 요리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집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이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문의와 고객들의 간곡한 요청에 힘입어 3월에는 100석 규모의 2호점을 오픈하기도 했으며, 5월 중에는 경기도 일산에 3호점 오픈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선두리 어판장의 모든 좌석을 합해도 100석이 채 안 될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보광호의 이 같은 2호점, 3호점 진출은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보광호 측은 "20년 이상 사랑받아온 보광호의 비법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창업 후 6개월간 철저히 점포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춰 보광호의 서비스 품질과 철학을 고스란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중간에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갓 잡은 해산물을 당일에 직배송하기 때문에 신선도 면에서도 본점 못지 않은 만족도를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양푼 해물탕, 양푼이 물회, 양푼 단호박 꽃게탕 등 다양한 양푼 요리 전문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강화도 맛집인 보광호 횟집은 현재 봄 제철 메뉴로 내놓은 '양푼 쭈꾸미 버섯 샤브샤브' 역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큰 호응을 누리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양푼 요리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보광호 측은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타우린과 DHA가 풍부한 쭈꾸미로 춘곤증 해소는 물론 두뇌건강까지 동시에 챙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 자연산 노루 궁뎅이 버섯까지 더한 만큼 보광호 횟집의 특별한 손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화도 맛집 보광호 횟집 예약 및 프랜차이즈 문의는 전화(032-937-7111)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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